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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야기

짧은 하노이 솔로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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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라인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94회 작성일 19-11-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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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급한 휴가가 생겨 나트랑에 서핑하러 가려다... 


현지 파도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는 제보를 받고 마침 항공권도 할인이겠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하노이로 출발했습니다.


아무 계획 없이 출발 전날 아침에 티켓팅했고 오후에 숙소 부킹했습니다.



첫날... 


숙소에 트러블이 있어 짐 가지고 바로 마사지 받으러 갔습니다. 


별다른 트러블은 아니고 제가 묵기로 한 방의 전 사용자가 너무 많이 어질러 오늘 사용이 불가하여 다른 방으로 바꿔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스윗레이디 방문했고 2:1 서비스로 진행했습니다. 한국 분들은 대부분 2:1로 진행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시설은 베트남 치고는 나쁘지 않았고 무난했습니다. 


다만 2:1이 기대에 비해 큰 메리트는 못느꼈고 첫 체험이라면 호기심 충족 차원에서 해볼만 하다 정도???


체크인 이후 마트에서 간단한 식음료 구매해놓고 오후 5시 맥주거리 이동하였습니다. 


길거리음식으로 군것질도 하고, 간단하게 식사도 하고나니 9시, 클럽으로 향합니다.


1900에 들어가서 30분도 안되 옆에서 누가 쿡쿡 찌릅니다. 아 드디어 워킹걸이 말을 거는건가? 싶었는데 여자 두명이 말을 겁니다.


구글 번역기를 가지고 대화해보니 친구와 놀러나왔는데 심심하니 같이 놀자고 하네요.


셋업인가?? 워킹걸인가?? 설마 일반인같은 행운이 나한테 올리가 없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같이 술마십니다.


클럽 삐끼같으면 바틀을 권할텐데 맥주만 계속 마시는 걸 보니 좀 애매합니다.


12시가 되어서 음악이 꺼지고 불이 켜집니다. 공안 단속 나온거더군요.


클럽 삐끼가 1시간 이후에 클럽 다시 연다며 잠깐 나갔다 오랍니다. 


하여튼 이래저래해서 확인한게 워킹걸은 아니고 하노이에서 회사다닌답니다. 이미 늦어서 더 놀기 힘드니 주말에 놀자고 하네요.


안되는 건 안되는 거니 빠르게 포기하고 숙소에 갑니다. 출국을 급하게 하느라 잠을 못자 딥슬립....




둘쨋날...


아침에 일어나 근처에서 간단하게 아침 먹고 한발빼러 윈디로 갔습니다. 


시설은 스윗레이디 보다 한참 후지고 아가씨 와꾸는 괜찮은데 스킬이 전반적으로 떨어져요. 


맛사지부터 그(?) 스킬까지 스윗보다 못합니다. 전날 밤 즐달한 것도 아닌데 발사하기 위해 공상을 했어야 할 정도...


중간중간 전날 술마신 일반인(?) 처자와 메시지를 합니다. 금요일 저녁에 보자고 하네요.


관광 좀 다니다가 저녁먹으면서 ktv를 알아봅니다. 몇군데 유명한 곳이 있어 문의해보니 오후 7시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솔플 가능한지만 확인하고 예약하고 출발했습니다. 한명 초이스해서 둘이 놀다가 한시간 남짓에 바로 숙소로 빠졌습니다.


상대 아가씨는 25살이고 호치민에서 왔다고 하네요. 요즘 하노이에 아가씨 구하기가 어려워 호치민 아가씨들이 많이 올라온다고 합니다.(아가씨 피셜)


술도 먹고 붐붐도 하고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했는데 


1. 하노이 꽁까이들은 보수적이라 한국 손님이랑 제일 트러블 많은게 2:1 요구나 파트너 체인지다.(쉽게 말해 꽁까이 돌려먹기)


2. 하노이 꽁까이들 끼고 옆사람 파트너 터치하는거 엄청난 노매너라 생각한다.


3. 한국 손님들은 파트너 체인지 너무 쉽게 생각한다.


4. 호치민에서 와꾸좀 되면 다낭으로 빠지고 나이 좀 있으면 하노이로 많이 온다고 함.


그외 잡다한 베트남 정보들ㅋㅋㅋ


아가씨 피셜이라 전부 믿을수는 없어도 확실히 한국 분들 단체로 와서 파트너 돌리는 건 좀 그러네요.


회사 선배가 다낭에서 파트너 바꿔 하려다가 꽁까이들 단체로 열받아서 파토냈다는 걸 듣고 참 골고루 한다 싶었는데... 


경험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같이 벗고 노는 분위기 만들수 있는 분들 아니면 아예 시도도 안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셋째날...


아침 같이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페이 줘서 보냈습니다. 당연히 영업 멘트겠지만 페메 자주 보내라더군요. 


이틀동안 여섯발을 발사했더니 피로가 쌓입니다. 이발소로 갑니다.


귀청소를 받고 상체 마사지를 받는데 손이 슥 내려오더니 스페셜 할건지 묻습니다. 거절하고 마저 받습니다.


여기서 좀 그런게, 처음 입장시에는 아가씨 팁 따로 줄필요 없고 주더라도 너무 많이 주지말라고 하더니 막상 다 받고 나오니까 


카운터 매니저가 팁 안줬다고 달랍니다. 꼭 줘야한대요.


그거 몇푼 주는거 문제 아닌데 자꾸 말이 바뀌면 어느 순간 터지는 거에요. 한인들 많이 찾아준다고 어깨 힘주지 말고요.


단체로 온 아저씨 몇분도 그거 얘기듣고 기분 상한거 보이던데 서비스받고 돈 안준다는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얘기하면 편하죠?


하여튼 좀 더러워진 기분을 뒤로하고 나갑니다.


관광을 좀 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생각이 바뀌어 좀 쉬기로 합니다.


흐엉센 마사지에 가서 vip 개인실을 선택했습니다. 


며칠동안 배운 베트남어로 세신사와 노가리까고 담배 피우고...


세신 마치고 마사지를 받는데 진짜 베트남에서 받은 마사지중에서는 최고였습니다. 


총 두시간 정도 받고 저도 모르게 한 삼십분 잤더군요. 


숙소로 와서 좀 더 자다가 동쑤언 시장으로 갑니다. 


특별히 뭘 사겠다 이런건 아니고 원래 저런 시장 다니면서 주전부리 먹는걸 좋아해 동쑤언부터 약속장소인 맥주거리까지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첫날 만난 일반인(?) 처자와 만났습니다. 친구 빼고 혼자 왔더군요. 맥주마시고 데이트합니다.


12시가 다 되어가 집에가서 한잔 더 먹자고 했더니 고민하더니 OK 합니다.


술 더마시다가 침대에서 물고빨고 하다보니... 결국 새벽쯤에 OK 사인 떨어집니다.




넷째날...


출국하는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짐싸고 체크아웃 준비합니다.


함께 나가 점심먹고 카페에서 데이트 했습니다. 


연말이나 연초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하고 저녁 9시에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혼자가도 된다고 하는데 굳이 공항까지 따라왔네요. 공항 입구에서 현지인 송영객은 입장 못한다고 해서 빠르게 수속 마치고 택시비 줘서 보냈습니다.


일단 다낭 2회, 호치민 1회, 태국 1회, 발리 3회 정도가 동남아 여행 경험인데 확실히 3개국 중 가장 영어를 못합니다.


영어를 못한다기 보다는 발음 자체가 많이 이질적이네요. 


하지만 그에 비해 여행 자체는 3개국 중 가장 편했습니다. 


기존에 잘 사용하지 않던 구글 번역기가 생각보다 기능이 다양하고 번역 질이 괜찮아 소통이 편했고,


공안 덕분인지 밤거리가 활기차되 무법 천지와는 다른 느낌이었고,


다낭이나 호치민에 비해 삐끼들이 덜 적극적이고 호객으로 인한 불쾌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재밌게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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